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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코어가 나을까? 트리플코어가 나을까?
조금 오래됐지만 흥미로운 동영상이 있었습니다. 인텔에서 홍보용으로 제작한 걸로 보이는데,
AMD 페넘 트리플코어 8600과 인텔 E8200을 비교하는 비디오입니다.
지금은 AMD 8600이 단종되고 AMD8650이 나온지 오래지만, 사양이 동일하니 AMD 8650 vs 인텔 E8200이라고 생각해도 되겠습니다.

일단 코어 수는 AMD 8600이 3개로 듀얼코어인 E8200보다 많습니다.

클럭은 E8200이 2.66GHz로 2.30GHz인 8600보다 16% 정도 높습니다.


공정은 E8200이 45nm라서 신공정이긴 하고, 자료 내용처럼 미세공정이 같은 면적에 더많은 트랜지스터를 집적할 수 있는 건 사실이지만,  두 CPU가 같은 면적의 코어에 설계하란 법은 없기 때문에 미세공정이 곧 고 성능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구글 검색을 해보니, E8200은 대략 4억1천만개의 트랜지스터, 8650은 4억5천만개 정도의 트랜지스터가 집적되어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마찬가지로 트랜지스터의 갯수가 성능의 직접적인 척도는 될 수 없을 것입니다.


캐쉬 구조도 전혀 다릅니다.  E8200은 6MB의 L2캐쉬, 8650은 코어마다 512KB = 3x512KB = 1.5MB의 L2캐쉬가 장착되었고, 페넘시리즈라서 2MB의 L3캐쉬까지 갖추었습니다. 하지만 L3캐쉬가 성능에 생각보다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참고 - AMD 애슬론 VS 페넘 - 뭐가 좋을까?)


실제 테스트 결과는 DirectX10을 이용하는 Crisys에서 E8200이 48% 빠르고, DivX 6.7 비디오 인코딩은 32% 빠르게 나왔답니다.
트리플코어나 쿼드코어를 선택할까 하는 사람들을 멈칫하게 하는 결과이지만, 가격은 현재 E8200이 16만원정도, 톨리만 8650이 9만원 중반 정도로 성능보다 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Posted by VI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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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인기 있는 AMD CPU는 레고르 245와 프로푸스 620이다.
둘다 L3캐쉬가 제거된, Athlon 계열이다. 프로푸스는 쿼드코어임에도 불구하고 15~16만원으로 놀랄만한 가격으로 "서민용" 쿼드코어라는 칭호를 얻으며 줄기차게 팔린 결과 지금은 씨가말라(?) 용산 전체 품절 상태이다.
그러면 애슬론은 페넘과는 뭐가 달라서 가격이 싸고, 성능은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





 



 







애슬론과 페넘을 비교할 때 제일 먼저  나오는 말이 L3캐쉬이다.

그러면 캐쉬란 무엇인가?
캐쉬는 메모리와 CPU의 속도 차이에 의한 성능 저하를 보완하기 위해, 일반 메모리 (DRAM)보다 빠른 캐쉬 메모리에 데이터나 명령어를 일부 저장하여 CPU가 빠르게 가져다 쓸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한다. 최근에는 캐쉬가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라, L1~L3까지 3단계까지 장착되며, 멀티코어 CPU가 일반화 되면서 코어별로 캐쉬가 장착되기도 하고, 코어간의 데이터 교환 때문에 CPU 버스가 막히는 것을 방지하는 역활도 한다.

캐쉬가 L1,L2처럼 여러 단계로 나누어져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캐쉬는 데이터와 명령어를 저장하는데, 프로그램이 실행되다 보면 메모리를 순서대로 읽어 오는 것이 아니라 점프도 하고, 다른 곳을 참조 하기 때문에 캐쉬에 저장된 것 외의 데이터나 명령어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캐쉬가 너무 크면 레이턴시가 커진다. 이때문에 가장 작은 L1 캐쉬를 먼저 체크해서 필요한 데이터가 있으면 빠르게 처리하고, 데이터가 없으면 조금 더 큰 L2 캐쉬를 찾고 그래도 없으면 외부 메모리를 찾는다.
메인메모리와 캐쉬의 속도 차이가 커지면서 L3 캐쉬가 장착되기 시작했는데, 페넘은 이 L3캐쉬를 같은 다이에 올라가고, 여러 코어가 공유한다. CPU 코어와 같은 다이에 있으면 아무래도 메인보드에 L3가 있는 것보다는 속도가 빠를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L3캐쉬를 넣으면 CPU 가격이 너무 올라간다.

그러면 가격만큼 성능이 차이가 날까?

벤치마크 결과  메모리 테스트는 L3 캐쉬가 있는 페넘이 앞선다.
하지만 연산속도를 측정하는 Dhrystone이나 Encryption 테스트 결과는 거의 동일하며, PcMark Vantage 통합 점수는 8% 차이를 보인다.

3DMark Vantage 1.0.2 결과는 GPU 테스트와 통합 점수는 거의 동일한 수준이다.
실제 게임으로 테스트하면 게임에 따라 5%~20% 차이가 나기도 한다.
압축의 경우 동일한 작업을 WinRAR의 경우 페넘이 16% 빠르고, Winzip의 경우 페넘이 9%빠르다.
포토샵  이미지 프로세싱(필터 동작)은 2% 차이도 나지 않았다.

현재  Athlon 레고르 250  ( 8만원 초반)  vs  Phenom 칼리스토 545 (약 10만원)으로
가격은 약 20% 차이가 나는데, 성능은 그보다 차이가 적으니 당연히 가격대 성능비 높은 애슬론을 구매하는 사람이 많을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단 칼리스토나 헤카는 코어 살리기를 노리는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재미있는 제품이다.

Posted by VI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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