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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12 파워서플라이 표기출력과 정격출력- 500W라고 다 같은 500W인가? (3)

초보자를 위한 글입니다. 고수분들은 패스!

같은 500W라도 가격과 최대 전류치가 제각각입니다.

 

좌측이 히로이찌, 우측이 1-ANT 파워이고 둘다 500W인데도 12V 최대 전류를 보면 22A vs 16A(18A)로 차이가 있습니다.

+12V는 최근 파워에서는 둘로 분리되어 있는데, 주로 하나는 CPU용 또 하나는 그래픽카드에서 쓰입니다. 다른 장치에서도 씁니다만, 제일 전류를 많이 소모하는 곳이 CPU와 그래픽카드라서, 파워 선택시 가장 중요한 참고 사항이 됩니다.

예를 들어 “GTX 260에 필요한 파워는 최소 500 W에 12V 전류가 36A 이상이어야 한다”(EVGA GTX 260 스펙에 표기된 요구사항)는 식으로 전체 전력뿐 아니라 12V 전류에 대한 조건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기준이라면 위의 히로이찌 500WP는 GTX260 사용 가능하고, 우측의 1-ANT 500SW는 GTX260을 사용하기엔 부족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두 파워의 가격은 히로이찌가 5만원대 중반, 1-ANT 500SW는 2만원도 안됩니다. 저 정도 전류 차이에 가격차이가 너무 큰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제조사의 A/S 정책과 유통 비용 등 여러가지 요소가 있겠지만, 여기서 말씀 드리려는 건 표기출력과 정격출력의 차이입니다.

실제는 파워의 스펙으로 순간최대전력(maximum peak power)와 정격전력(continous power) 두가지를 따로 제시하는 것이 맞겠지만, 일부 저렴한 파워들은 정격파워가 아닌 peak power를  표기해서 팔고 있습니다.

PC는 일정한 전력을 소모하는 것이 아니고, 그래픽카드나 CPU의 동작에 따라 순간적으로 전력이 높아졌다가 낮아졌다가 하는 일이 반복됩니다. 위의 그래프에 중에 빨간색 선은 800W로 지속적으로 동작하다가 순간적으로 850W를 소모하는 경우입니다. 이렇게 순간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전력은 850W이지만, 지속적으로는 800W만 출력할 수 있는 파워를 정격전력 800W, 피크(peak)전력 850W라고 합니다.

히로이찌 같은 경우는 정격 기준으로 표기를 한다고 상품 설명에 명기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은 파워들은 피크 전력을 표기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사용자들이 확장성을 고려해서, 또는 단순히 큰게 좋을 것 같은 생각에 여유있게 큰 출력의 파워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PC가 풀로드 상태에서도 200W 정도 소모하는 경우에도 400~500W 파워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피크 400W, 정격 350W되는 제품을 400W라고 표기해서 팔아도 실제 200W 정도 소모하는 PC에는 사용에 문제가 없기 때문에 파워 업체들이 이를 악용해서 정격 대신 피크 전력을 표기하는 것 같습니다.

파워를 선택할 때 표기된 출력이 정격인지, 12V 전류가  그래픽카드에 맞게 충분한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고,

또 한가지 고려할 것은 캐패시터 에이징입니다.

파워에 사용되는 전해 콘덴서(=캐패시터)는 수명이 있어서 사용할 수록 성능이 저하되는데, 24시간 내내 켜놓는 경우는 1년 뒤에 20~30%정도 출력의 저하가 있다고 합니다.  오래 사용하려면 전력을 여유있게 선택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겁니다.

Posted by VI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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