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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서울모터쇼를 앞두고 전세계 자동차업체들은 그간 준비해온 신모델과 신차 출시를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가 지난 3월11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 1356명에게 ‘서울모터쇼에 가고 싶은 이유’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74%에 해당하는 999명이 신차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 특히 잇따른 신차 발표는 신차는 물론 중고자동차의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신모델 발표는 자동차 가격과 민감하다. 특히 신차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이번 2013 서울모터쇼에는 신차발표가 유달리 풍년이기에 자동차시장이 들썩거리고 있다. 신차출시는 기존모델 뿐만 아니라 경쟁모델의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뿐더러 중고차 수요와 가격이 변동 될 수 있기 때문이다.

2013년형 모하비, 2013년형 카니발R, 2013년형 엑센트, 2013년형 i30, i40와 같은 이어모델도 속속 발표되고 있는 데다가, 코란도 투리스모, 기아차 4세대 카렌스, 현대차 맥스크루즈, 르노삼성 QM5, 그랜드스타렉스 캠핑카와 같은 신모델이 발표되고 있어 자동차시장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카즈 데이터리서치팀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신차발표 3개월 전후로 중고차시세가 내려가지만, 기아차 K3와 K9의 경우처럼 예상 외로 높은 가격으로 출시되었을 때 이전모델인 포르테 중고, 오피러스 중고차처럼 높게 형성되기도 했기 때문에 특정 모델의 자동차를 염두해두지 않았다면 3~4월이 자동차 매매의 중요한 시점이 될 수 있다고 한다.

SUV, RV 인기속에서도 신모델이 출시된 뉴카렌스, 로디우스, 스타렉스에 대한 관심은 증가하고 있지만 쏘렌토R, 싼타페, 스포티지R, 투싼ix 에 비해 잔존가치가 낮다. 카즈의 ‘이럴땐 이런차’ 코너에서 ‘신차가 출시된 중고차’로 소개되고 있는 2010년식 뉴카렌스 GLX 고급형이 1230만원으로 신차가격대비 60%를 조금 상회하는 정도다. 신차가격이 1760만원에 달했던 2009년식은 849만원으로 신차가격에 절반도 안되는 48%선이다. 최근 코란도 투리스모 출시로 중고차시장에서 새롭게 조명받고 있는 로디우스도 가격 매력도가 높다. 2011년에 2540만원에 판매되었던 로디우스 2WD RD400이 1660만원으로 65%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카즈 데이터리서치팀은 “상황에 맞는 중고차를 소개하고 있는 ‘이럴 땐 이런차’가 신차 출시 중고차를 다루었다는 점은 분명 차를 구입할 계획이 있는 이들에게는 참고할 만한 소재다. 자동차는 시간이 지나면 가치가 떨어지지만, 확실한 변수가 바로 신모델이다. 최근 캠핑카 등과 관련된 소재인 RV가 재조명을 받고 있지만 아직은 잔존가치가 SUV나 세단에 비해 낮은 편이기 때문에, 신차출시 타이밍을 공략하면 현명한 중고차매매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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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시장에서는 최근 2년전부터 이어진 SUV/RV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3월26일까지 85일 동안 접수된 ‘내차판매’ 문의 27,637개 중 26%가 넘는 7,208개가 SUV/RV 판매상담인 것으로 나타나 중고차시장의 ‘폭풍의 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카즈 데이터리서치팀에 따르면 SUV/RV는 ‘중형’, ‘대형’ 차종에 이어 ‘준중형’과 더불어 3위를 두고 경쟁 했었지만, 2008년 스포티지R, 투싼ix 출시로 관심을 모으며 증가세를 보이기 시작하여 2011년 이후 폭발적인 수요를 보이며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실제 스포티지, 투싼, 쏘렌토, 싼타페 CM 은 5년이 경과된 중고차 잔존가치가 65%에 달할 만큼 중고차시세가 높기 때문에 이 시기를 이용해서 중고차가격을 높게 받기 위한 판매문의가 최근 많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국내 중고차매입 상담의 60%가 이뤄지고 있는 카즈에서는 SUV/RV 전문상담원이 있을 만큼 이들에 대한 중고차매매 상담이 증가하고 있다.

연초부터 쉐보레 트랙스, 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 현대차 맥스크루즈 등 굵직한 모델의 신모델 발표가 이어지며 자동차를 교체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그 뒤를 이어 중형, 대형, 준중형이 각각 23.2%, 20.7%, 17.6%으로 2~4위를 차지했다.

한편, 국내 등록 모델 수가 적은 경차 역시 단위 모델 당 판매상담은 가장 많이 받았다. 일반적으로 내차판매 이후 한 두 등급 위의 차종을 선택하는 것을 감안하면 아반떼 MD, K3 등 준중형이나 트랙스, QM3 등 소형 RV 로 추정했다.

단위 모델로는 르노삼성 구형 SM5가 현대차 그랜저 TG, 구형 싼타페, 아반떼 HD 등을 제치고 1분기동안 가장 많은 686건의 판매문의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3위를 차지한 싼타페가 558건, 7위 뉴EF쏘나타가 476건으로 단종이 10년차가 되는 구형 중고차 판매상담이 상위에 차지하며 차량 노후에 따른 중고차매매의 비중이 꽤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외 출시 3년이내인 YF쏘나타, K5에 대한 판매상담도 437건, 332건이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카즈 데이터리서치팀에 따르면 “2013 서울모터쇼 출시를 앞두고 신차가 잇따라 출시되면서 신차에 대한 욕구와 중고차가격이 변화를 할 수 있는 시점을 맞아 중고차매매 상담이 많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며 최근 중고차시장 동향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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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를 방문한 중국 기자단이 서울모터쇼 최고의 차로 현대차의 럭셔리 스포츠 쿠페 ‘HND-9’을 뽑았다.

현대차는 28일(목)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막한 ‘2013 서울모터쇼’ 취재를 위해 한국을 찾은 중국의 주요 매체 기자단 20명이 지난 28일(목) 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 취재를 마치고 전시차량에 대한 인기투표를 한 결과 ‘HND-9’이 5표를 얻어 최고 인기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럭셔리 스포츠 쿠페 콘셉트카 ‘HND-9’은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디자인한 아홉 번째 콘셉트카로 고유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를 한 단계 발전시켜 각 요소에 정교한 디테일을 가미,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후륜구동 고성능 스포츠 쿠페이다.

‘HND-9’을 최고의 차로 꼽은 인민일보의 녜촨칭(聂传清) 기자는 “마치 미래에서 온 듯한 감성적인 디자인이 인상적이었다”며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콘셉트카’라고 평가했다.

이어 현대차 ‘에쿠스 by 에르메스‘가 4표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에쿠스 by 에르메스'는 2012년 모델을 베이스로 에르메스사가 직접 디자인과 인테리어 제작에 참여한 콘셉트카이다.

에쿠스를 최고의 차로 꼽은 중국질량보의 따이짠쥔(戴占军) 기자는 “에쿠스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품격은 다른 프리미엄 브랜드의 고급차에 뒤지지 않았다”며, “특히 에르메스와의 협업으로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중국기자들이 에쿠스에 큰 관심을 보여 향후 중국 고급차 시장에서도 판매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실제 국산차만을 대상으로 인기투표를 실시한 문항에는 20명의 중국기자단 중 무려 11명이 ‘에쿠스’를 최고의 차로 꼽았다.

이 밖에 전체 인기 투표에서 3위를 차지한 모델은 아우디의 ‘R8’로, 서울모터쇼에서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와 ‘뉴 아우디 R8 V10 스파이더’가 공개됐다.

서울모터쇼를 찾은 중국 주요 매체 기자단 20명은 인민일보(人民日报), 중국질량보(中国质量报) 등 신문 4개사과 글로벌자동차매체(寰球汽车媒体), 자동차상업평론(汽车商业评论) 등 자동차 전문 잡지 16개사로 구성돼 있으며, 3월 26일(화)부터 29일(금)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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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두뇌포털 브레인월드(www.brainworld.com)가 올해 초 두뇌활용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칼럼서비스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2기 칼럼연재는 ‘한 눈에 읽는 뇌교육과 철학이야기(이승호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국학과 교수)’, ‘명상 전문트레이너 박종찬의 생활 속 참 쉬운 명상(단월드 삼성센터 수석원장)’, ‘김순진의 행복한 부모코칭(뇌교육 전문강사, 인천뇌교육협회)’, ‘희망교사 김진희의 뇌교육 희망학교(서울 상경초등학교 교사)’, ‘김수정의 해피스쿨 만들기(한국뇌교육원 연구원)’ 등 뇌철학을 비롯해 생활 속 두뇌활용 주제의 연재가 집중적으로 다루어질 전망이다.

브레인월드 미디어섹션인 브레인미디어(www.brainmedia.co.kr) 오피니언 섹션에 게재되고 있는 기존 칼럼은 ‘장영주의 한민족과 뇌철학 이야기’, ‘책 읽는 명상CEO 우종무의 북칼럼’, ‘하태민의 브레인북’, ‘서호찬의 브레인푸드 ’, ‘브레인닥터 전열정의 두뇌클리닉’ 등이 있다.

브레인월드 관계자는 “국내 첫 브레인엑스포 개최, 한국뇌연구원 설립,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자격제도화, 브레인잡지 창간 6주년 등 ‘뇌’는 더 이상 의학, 과학영역에 국한되지 않는 21세기를 대표하는 키워드로 자리했다”며, “국내 유일의 두뇌포털 운영기관으로서 올해 초 시작한 두뇌활용 영역별 칼럼서비스에 대한 반응이 높아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두뇌포털 브레인월드 서비스 기관인 ㈜브레인월드코리아는 작년 오픈한 힐링명상방송국(www.LPTV.kr)이 회원 5만을 갖춘 국내 대표적인 힐링사이트로 자리하는 등 웰니스 분야 두뇌전문IT기업으로서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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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내 음성 무제한 요금제’ 출시를 시작으로 고객서비스 경쟁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한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이 이번에는 파격적인 가격의 LTE폰을 내놓는다.

이 모델은 SK텔레콤과 팬택이 공동 기획한 ‘베가S5스페셜’로, 51만원대로 출고가가 책정됐다. SK텔레콤에서 단독 출시돼 1일부터 전국 대리점 등 유통망에서 구입할 수 있다.

‘베가S5스페셜’은 파격적인 출고가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사양 ▲독특한 컬러 디자인 ▲특화 기능 등의 강점이 있어,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베가S5스페셜’은 5인치 IPS HD디스플레이와 1,300만 화소 카메라,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등을 탑재해 고용량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쾌적하게 HD동영상과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또한 ‘베가S5스페셜’은 SK텔레콤의 스마트폰 차별화 전략에 따라 갤럭시S3 가넷 레드색, 갤럭시POP 오렌지색에 이어 출시하는 3번째 ‘컬러 마케팅’폰으로, 기본 제공되는 다양한 색상의 커버를 활용해 고객이 취향에 따라 스마트폰 색상을 최대 8가지로 조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 모델 화이트 색상 구입 시 블루, 오렌지, 실버 3종의 컬러 커버가, ▲ 블랙 색상 구입 시 레드, 옐로우, 그린 3종의 컬러 커버가 추가 제공된다. 컬러 커버는 액세서리 전문 기업인 슈피겐 SGP社와 협업 형식으로 특별 제작돼 완성도가 뛰어나다.

더불어 ‘베가S5스페셜’에는 일반폰과 같은 조작편리성을 제공하는 SK텔레콤 특화서비스 ‘T간편모드’가 기본 탑재돼 있어, 누구나 쉽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의 ‘착한 기변’ 대상 고객은 ‘베가S5스페셜’ 구입시 27만원을 할인 받아 구매가 24만원 대에 해당 모델로 기기 변경 할 수 있다.

SK텔레콤 조정섭 Smart Device실장은 “국내 LTE가입자 2천만 시대에 들어서며 최고 사양폰 대신 개성 있는 LTE폰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이 점차 늘고 있다”며, “보조금 경쟁보다는 서비스 경쟁으로 형국이 전환됨에 따라 출고가가 합리적인 모델이 앞으로 더욱 인기를 끌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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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9일 서초사옥에서 수도권 특성화고등학교 3학년 학생, 학부모, 교사 등 5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용설명회인 ‘삼성전자 고졸 커리어 포럼(Career Forum)’을 개최했다.

처음 실시된 이번 행사는 고졸 취업을 활성화하고 회사에서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전자는 채용과 인사제도, 회사소개 뿐만 아니라 고졸 출신 선배들이 직접 참여해 꿈과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지고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포럼에서는 삼성전자에 고졸로 입사해 임원이 된 상무가 비전 특강을 실시해 본인의 성공 열쇠를 열정, 자기개발, 창의력, 외국어 학습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후배들에게 전문성을 기르고 뜨거운 열정으로 끊임없이 도전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서 ‘선배와의 대화’ 시간에는 지난해 고졸 공채를 통해 입사한 사원을 포함한 고졸 출신 선배들이 참여, 본인의 진솔한 이야기와 회사 생활 경험담을 소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채용 준비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기 위해 고등학생 눈 높이에 맞춰 삼성전자 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취업 준비에 필요한 내용들을 연극으로 보여줬다.

삼성전자는 채용 상담 부스도 마련해 인사팀 직원과 고졸 출신 선배들이 참여해 1:1로 학생들과 상담을 실시, 취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줬다.

상담에 참가한 학생은 “취업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었는데 면접 복장, 입영 휴직 등 세세한 사항까지 알려줘 취업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종헌 삼성전자 인사팀 상무는 “이번 행사는 학력이 아닌 능력으로 성공하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고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엔지니어로서의 자부심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삼성전자의 채용제도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 좋았고, 무엇보다 엔지니어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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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사장 : 안승윤 www.skbroadband.com)는 자사 IPTV인 B tv의 CJ E&M 월정액 가입자는 모바일IPTV 서비스인 B tv모바일에서 추가요금없이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는 ‘CJ E&M N스크린'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B tv 가입자가 월 1만 원의 ‘CJ E&M 월정액' 서비스에 가입하면 Mnet, tvN, OCN, chCGV, Olive, 온스타일, 스토리온, XTM, 온게임넷, 바둑TV 등 트렌드의 중심을 이끌고 있는 CJ E&M의 인기 프로그램을 B tv에서 무제한 즐길 수 있다.

‘CJ E&M N스크린'서비스는 B tv에서만 즐기던 CJ E&M의 방송프로그램을 B tv 모바일에서도 추가 요금없이 그대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TV와 모바일의 N스크린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진채 SK브로드밴드 뉴미디어사업부문장은 “B tv 가입자가 B tv에서 시청하던 CJ E&M의 방송프로그램을 모바일IPTV에서도 추가 요금없이 즐길 수 있는 이번 서비스는 B tv가 선보일 다양한 N스크린 서비스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고객편의와 경제적 혜택을 드릴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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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보안 기업인 안랩(대표 김홍선, www.ahnlab.com)은 최근 다양한 신용카드회사의 카드거래 내역서로 위장해 유포되는 악성코드 파일이 발견되어 사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악성코드는 부팅 불가를 유발하는 기능은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3.20 APT 공격’ 관련 악성코드와도 무관한 것이다.

이번에 발견된 악성코드는 ‘3월 카드거래내역’이라는 제목의 메일에 첨부파일 형태로 포함되어 있다. 메일은 실제 각각 신용카드회사의 명세서와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유사한 화면으로 악성코드가 포함된 첨부파일을 열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번 악성코드는 특이하게 첨부파일을 열면 특정 정상 보안 프로그램과 함께 설치 및 실행된다. 이는 사용자를 안심시키기 위한 절차로 추정된다.

해당 보안프로그램과 악성코드의 설치가 완료되면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입력하도록 유도하는 화면이 등장한다. 분석 당시에는 작동하지 않았지만 개인정보는 해커에게 전송 될 것으로 예상되며, 추가로 중국에 위치한 특정 IP와 통신하며 악성코드 제작자가 내린 임의의 명령을 수행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V3는 해당 악성코드를 모두 진단 및 치료하고 있다.

이 악성코드의 피해를 막으려면 유사 이메일을 받았을 경우, 메일을 보낸 주소가 공식적인 주소인지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전에 받아본 동일한 명세서 이메일과 비교해 보는 방법도 있다.

사칭 메일의 경우 첫 화면은 통신사가 정기적으로 보내는 메일의 그림을 모방한 경우가 많아 보는 것만으로는 구분이 어렵다. 때문에 원문에 포함된 광고나 해당 통신사의 링크를 클릭해 링크가 올바르게 작동하는지 혹은 다른 사이트로 연결되지는 않는지 확인해보아야 한다.

의심되는 이메일의 경우 해당 제목의 이메일을 삭제하고 추가 설치를 자제해야 한다. 또한, 평소 윈도우나 기타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고 백신 프로그램의 설치와 최신엔진 유지가 중요하다.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의 이호웅 센터장은 “카드회사 이용대금 명세서, 쇼핑몰 홍보메일, 온라인 쇼핑몰 배송안내 메일 등을 사칭한 악성 메일이 많다. 이는 정상적인 요금명세서 형태를 취하고 있어 사용자가 속기 쉽다. 사용자들은 윈도우 운영체제나 백신프로그램을 필수적으로 설치하고 최신엔진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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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의해 시작된 모바일 생태계의 변화는 고객과 단말 제조사보다 이동통신사에 더 큰 영향을 미쳐왔고, 이동통신사들이 스스로의 사업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만들었다.

스마트폰은 연계 요금제를 통해 데이터 매출을 빠르게 올리는데 기여하였으나, 한편으로 프리미엄 단말 유치를 위한 보조금 증가, 폭증하는 트래픽 수용을 위한 망 투자라는 부담 요인 또한 수반하고 있다. LTE는 더 많은 데이터 통신을 가능하게 하여 새로운 매출의 주역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막대한 투자 부담을 안겨주었다. 안드로이드 플랫폼은 많은 제조사 협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부터 초저가 단말까지 빠르게 보급하며 스마트폰 보급률을 끌어올렸고, 이는 OTT 서비스가 모바일 분야에서 급성장할 수 있는 판을 만들어 주었다. 결과적으로 다양하고 혁신적인 OTT 서비스들이 등장했으며 그 영향력은 날로 확대되어 이제는 이동통신사를 단순한 파이프로 이용하는 수준에 이르게 되었다. 이동통신사는 이들을 스마트폰 보급과 데이터 매출을 촉진해 주는 파트너로 보아야 하는지, 자신들의 잠재 매출원과 수익을 빼앗아 가는 무임승차자로 보아야 하는지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다.

모바일 시장판은 지금도 계속 움직이고 있다. 빠르게 움직이던 하드웨어의 혁신 속도는 느려진 듯 한 반면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는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 등장하고 있고 바뀌고 있다. 제조사, 플랫폼, OTT 플레이어들의 영향력에 휩쓸리지 않고 다음 혁신과 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이동통신사들은 다양한 전략적 모색을 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자신의 핵심역량을 명확히 하고 다른 부분은 오픈 파트너십을 통해 파트너의 역량을 활용하려는 시도들이 부각되고 있다.

2013년 현재 이동통신 시장을 지배하는 키워드라면 스마트폰, LTE, OTT1의 세 가지를 들 수 있다. 이 세 키워드로 대표되는 변화는 이동통신 산업의 수익 구조와 사업자별 수익성을 바꾸는 것은 물론, 산업 전반의 가치 구조와 전반적인 비즈니스 모델까지도 바꾸어 왔다.

실제 이동통신 선진 시장이라 할 수 있는 일본, 미국, 영국의 경우를 보면 2012년 연말 기준 스마트폰 보급률이 60%를 넘어섰다. 누적 기준임을 감안하면 새롭게 핸드폰을 사는 사람의 상당 부분이 스마트폰 구입자임을 알 수 있다. 한국 시장의 경우, 스마트폰 및 LTE 서비스 전환 속도는 매우 빠르다. 2년여 만에 스마트폰 보급률은 60%(세계 2위), LTE 가입자 천 6백만명(세계 LTE 가입자의 30%)에 도달하였다.

이동통신사의 기본 사업 모델은, 좋은 단말을 확보하여 가입자를 유치하고, 대규모 투자를 통해 구축한 통신망을 활용하여 통신요금과 부가서비스로 매출을 일으키는 것이다. 이러한 사업 구조는 스마트폰의 등장과 대대적인 확산으로 더욱 강화되어 왔다. 수 많은 고객들이 과거에 비해 꽤나 비싸다고 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구매했고, 스마트폰을 이용하기 위해 상당히 높은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하였다. 그런데, 스마트폰의 보급율이 높아짐에 따라 이들의 사업 또한 새로운 위험에 노출되었다. 이동통신사의 영향력 바깥에 구글 등과 같이 강력한 별도의 플랫폼을 구축한 기업이 등장하게 되었고, 이런 독립 플랫폼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독립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규 OTT 사업자들이 급성장한 것이다. 게다가 더 많은 데이터 이용을 유도하여 더 높은 수익을 올려줄 것으로 기대했던 LTE 또한 폭발적인 데이터 수요를 쫓아가기 위한 높은 투자 비용으로 인해 이동통신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보장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회의론이 일고 있다.

이 글에서는 스마트폰, LTE, OTT의 대두로 인해 드러난 이동통신사의 기존 사업 모델의 한계와, 그를 넘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이동통신사의 고민과 가능성에 대해 주요 선진 국가에서 이루어진 시도와 경험을 중심으로 하나씩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이러한 세 가지 키워드로 규정되지 않는 새로운 신호들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도 짚어 보기로 하자.

Ⅰ. 스마트폰 등장으로 주도권은 애플과 구글로

고객이 통신 서비스 가입을 위해 이통사를 선택할 때, 이통사의 브랜드나 데이터 속도(LTE 등)는 물론 중요한 구매 의사 결정 요인이다. 이에 더하여 고객들은 이통사를 통해 어떤 단말을 구매할 수 있는지, 또한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다.

애플, 윈-윈 파트너에서 수익을 위협하는 존재로

사실, 스마트폰이 아니라 이동통신 시장에 경쟁이 처음 생겼을 때부터 이동통신사는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단말을 확보하기 위해 자사 특화 단말을 기획하고 만들어 왔으며 이를 위해 제조사와 매우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해 왔다. 애플은 아이폰이 가진 제품의 혁신성과 매력을 바탕으로 이러한 구도를 자사에게 유리하게 이용하기도 했다. 애플은, 아이폰 출시 초기에는, 1국 1사 정책을 통해 각 국가 별로 한 곳의 이통사에만 아이폰을 독점 공급하였다. 이를 통해 이동통신사는 차별적 단말 경쟁력을 얻게 되었고, 애플은 아이폰으로 인해 발생한 이동통신사 매출의 일부를 나눠 갖는 방식으로 막대한 수익을 확보할 수 있었다.

여기까지는 윈-윈이었다. 하지만 일단 아이폰이 고객의 마음 속에 확고히 자리잡게 되자 애플은 1사 독점 공급/수익 배분 모델을 버리고 여러 이동통신사에 동시 공급 및 단말 보조금 요구 모델로 전략을 변경하였다. 이후 그때까지 독점적으로 아이폰 취급하던 이동통신사가 가진 단말 차별화는 불가능하게 되었다. 게다가 타 제조사 대비 $150 이상 더 드는 아이폰 보조금을 생각하면 아이폰은 더 이상 통신사의 수익에 큰 기여를 하기는커녕 오히려 수익을 위협하는 존재가 되었다. 그런데도 이동통신사는 경쟁사로 고객이 이탈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아이폰을 계속 보급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이제는 구글의 영향력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

이처럼 자신의 자원으로 애플의 성장을 돕는 자해적인 구도에서 벗어나기 위해, 즉 아이폰의 독점력을 와해시키고 통신비가 다시 통신사업의 수익으로 돌아오도록 하기 위해, 통신사는 전략적으로 안드로이드, 윈도우 모바일, MeeGo 등 다른 OS를 채택한 스마트폰의 보급을 늘리려고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에 편승하여 풍부한 제조사 Pool과 하드웨어 경쟁력으로 안드로이드 진영이 빠르게 성장하였고, 갤럭시 S3의 폭발적인 성공을 기점으로 안드로이드 진영은 수량과 매출에 있어 애플을 추월할 수 있었다.

드디어 이통사의 바람대로 애플의 영향력은 상당히 줄어들었다. 그런데 이제는 오히려 애플뿐 아니라 구글의 영향력까지 추가로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사실 애플이나 구글이나 통신사의 플랫폼을 파괴하고 자신의 플랫폼을 강화한다는 점에서는 마찬가지였던 것이다. 이에 따라 이통사는 애플과 구글/삼성 이외에 타 플랫폼, 제조사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 편, 아예 스마트폰과 같은 단말에 의존하지 않는 완전히 다른 성장의 방법을 고민하게 되었다.

또다른 가능성을 찾아서

단말에 의존하지 않는 성장 방법 중의 첫번째는 아프리카, 중동, 동남아, 중남미 등 신흥시장으로 진출하는 것이다. 이런 움직임은 특히 유럽의 이동통신사를 중심으로 자주 관찰된다. 이들의 신흥시장 진출 노력에서 특기할만한 점은, 사회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취약한 신흥시장의 특성을 역으로 이용하여 통신 서비스 외에 에너지, 금융, 교육/의료 등의 인프라와 서비스를 패키지로 묶어 제공하려는 부분이다.

이미 이들은 이런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다양한 파트너 기업과 함께 파일럿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통신사가 전략적으로 추진하던 Mobile payment나 헬스케어 사업 등의 경우가 성공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서비스들의 경우 유사한 가치를 제공하는 기존 서비스가 튼튼히 뿌리 내려 있고 규제와 수많은 관련 기업/정부의 이해관계 등이 복잡하게 얽힌 선진시장에서는 제대로 추진되지 못했다. 하지만 신흥 시장에서는 기존 서비스도, 유사 서비스도, 또는 대체 서비스조차 없는 경우가 많고, 정부의 적극적인 국가/산업 발전 기조로 규제나 이해 관계 갈등의 여지도 적기 때문에 이들 서비스들은 성공 가능성이 높다. 이미 일부에서는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단말 비 의존적 성장의 두번째는 M2M 분야 진출을 위한 노력이다. 헬스케어, 자동차, 원격 교육, 도시 인프라 등의 응용 분야에 통신 및 IT 기술을 접목하여 통신 기기 및 서비스 가입 수요를 창출하고자 하는 움직임이다. 이 또한 이미 활발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하는 여러 사업으로 가시화 되고 있다. M2M과 관련해서는 각 통신사가 개별적으로 추진하는 움직임에 더하여 이동통신사 연합체인 GSM Association (GSMA)에서도 mHealth, mAutomotive, mEducation, mUtilities와 같은 분과를 만들어 해당 산업의 기존 기업들과 이통사들의 네크워킹과 파트너십을 촉진하고 있다.

Ⅱ. LTE, 매출 못지않게 빠른 비용의 증가

스마트폰 이전 시대에 이통사의 주 수익원은 음성과 단문 메시지 (SMS) 전송이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음성과 단문 메시지의 수익이 줄고 대신 데이터 매출이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 일본 NTT DoCoMo의 경우를 보면 2002-2003 회계연도 기준으로 음성매출이 $350억으로 정점에 달하였는데 이후 데이터 서비스의 확대와 스마트폰 등장으로 음성매출은 빠르게 감소했다. 2011년에는 데이터매출이 음성매출을 역전한 바 있다.

음성매출 증가에 미치지 못하는 데이터매출

3G 기반의 스마트폰이 도입된 후 데이터매출이 본격적으로 성장하였지만 음성매출의 빠른 하락세를 보상하기에는 부족하여, 대부분의 통신사들은 전체 매출의 지속적인 감소를 경험한 바 있다. 이것이 데이터를 마음껏 이용하기에는 여전히 느리고 불편한 네트워크 때문이라고 판단한 통신사들은 네트워크 품질을 높이면 데이터 매출이 늘 것이라고 믿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구체적 방법으로 선진국 시장 이통사들은 LTE 망 도입을 서둘렀다. 더 넓은 주파수를 확보했으며 방대한 규모의 투자를 집행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실제 LTE 투자 및 보급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국내 이통사의 경우를 보면, LTE 도입 이후 가입자 당 평균 매출(ARPU)이 연 15% 이상 증가7하는 등 관련 투자는 확실히 매출 증대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기존 2G/3G 가입자의 LTE 전환으로 매출은 분명 상승했지만, 예상 밖으로 빠르게 증가하는 데이터 이용량에 따라 네트워크 커버리지의 지속적 확충이 필요해졌고 여기에 더하여 데이터 통신 품질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네트워크 투자와 운영비용(OPEX, Operating Expenditure) 추가 투자가 발생하게 되었다. 이는 곧 수익성에 나쁜 영향을 주었고, ‘통신 망 서비스로 지속적인 수익 창출과 성장이 가능하겠는가’라는 이통사의 고민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과거 이동통신 기술 발전과 고객 사용 행태를 돌이켜 보았을 때, 데이터 용량과 품질에 대한 고객 수요는 단말, 컨텐츠의 발전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 불필요한 사양과 용량의 서비스를 과도하게 제공한다는 견해와 지적이 있기는 하나 그것은 사업자의 일방적인 밀어내기 때문만은 아니고 오히려 고객이 원해서 이루어진 측면이 더 크다. 한 번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은 좀처럼 예전의 낮은 수준의 서비스로 돌아가지 못하게 마련이다.

그래서 그들 고객이 가지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기대와 수요는 낮은 수준으로 역행하지 못하고 자연스럽게 지속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이러한 시장 상황과 치열한 경쟁 하에서, 이통사 또한 망 커버리지와 서비스 품질을 꾸준히 개선할 수 밖에 없다.

다만, CAPEX(Capital Expenditure)와 OPEX로 인한 투자8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는 있다. 실제 이통사들은 각종 무선 접속, 망 구축 및 관리, 자원 최적화와 관련된 기술들을 꾸준히 연구 개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는 Carrier Aggregation 등을 포함하는 LTE-Advanced 관련 기술 외에도, 기존 2G, 3G, Wi-Fi 기술의 인프라를 적절히 활용하는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되고 있다.

클라우드를 통한 가입자 이탈 방지 노력

한편 기존 통신망 인프라 및 서비스 품질 고도화 외에, 클라우드 인프라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려는 노력 또한 병행되고 있다. 즉, 기존의 데이터 통신 서비스 외에, 클라우드 관련 서비스를 추가하여 가입자 이탈 방지 효과를 얻고, 신규 서비스를 통한 추가 매출을 확보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는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신규 비즈니스를 창출하려는 네트워크 장비 및 스토리지 전문 기업들의 전략과도 부합하기에 Ericsson, Huawei, Cisco, HP 등 여러 기업이 이통사의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 제공하고 있다.

북미의 Verizon, AT&T와 유럽의 Orange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통신 3사 모두 클라우드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가장 단순한 형태로는 B2C 가입자들에게 통신망 내에 일정 저장 용량을 할당해 주는 방식이 있다. 이통사들은 여기에 머물러서는 기존의 ‘Dumb Pipe’에서 ‘Dumb Pipe + Dumb Cloud’의 번들이 될 뿐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여기에서 더 나아가 빅데이터와의 결합, 네트워크 도매 판매와 연계, 중소규모 기업 고객들에게 네트워크+스토리지 임대, 앱/서비스 기업들과의 파트너십과 수익 배분 등 다양한 사업모델로 진화하고 있다.

이통사 자산의 오픈 API화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인프라의 임대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이통사 입장에서 가장 과감한 결단으로 볼 수 있는 움직임은 이통사 자산의 오픈 API9화라 할 수 있다. GSMA 소속 AT&T, Deutsche Telekom, Orange, Telefonica, Vodafone, Rogers, Bell Canada, TELUS 등 북미와 유럽 이통사들은 ‘OneAPI’ 이니셔티브를 결성, SMS, 인증, 과금/청구, 위치 정보, 이통사 커버리지 정보 등 이통사의 자산을 API로 오픈, 다양한 서비스 기업 및 개발자들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불과 2~3년 전만 하여도 WAC(Wholesale Application Community)을 통해 오픈OS-앱스토어의 격류에서 스스로의 주도권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던 이통사들의 모습을 떠올려 볼 때, OneAPI 이니셔티브는 오픈 플랫폼이 대세가 되는 시대적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패러다임의 변화인 동시에 더 이상 흐름에 저항하려는 의지만으로는 역부족이라는 점에 대한 시인으로도 읽힌다.(WAC이나 OneAPI 모두 ‘크로스 플랫폼 API’라는 핵심 개념은 같으며, 현재 OneAPI를 기술적으로 지원하는 Apigee가 WAC을 인수하였다는 것은 재미있는 사실이다.)

Ⅲ. OTT, 남의 떡이 되고 있는 부가서비스

10년 전, 국내 이통 3사의 통화연결음과 벨소리 부가서비스 가입자는 천만명을 넘었고, 매출이 연간 600억 원10 대에 달하였다. 2013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의 글로벌 앱 매출은 $250억 규모로, 2012년 대비 6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새어 나가는 부가서비스 수익

오픈 플랫폼과 앱스토어가 모바일 산업에 도입되면서, 부가서비스 시장 규모가 폭발적으로 성장하였다. 그만큼 고객들이 더 큰 가치를 느끼고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이통사 입장에서 문제는, 부가서비스로 인해 창출되는 매출의 대부분이 이통사가 아닌 플랫폼, 서비스, 앱 개발 기업들의 몫이라는 점이다. 2013년 MWC 컨퍼런스에서 유럽/북미의 여러 이통사 CEO가 이러한 Over-The-Top(OTT) 플레이어들을 일컬어 ‘자신들이 투자한 망에 무임승차하여 수익만을 향유하는 기업들’로 묘사하는 데에는 이러한 속사정이 있다. 이통사들의 입장이 더욱 안타까운 것은 이제는 흐름을 거스를 수 없어, 언제 구글이 플레이 스토어 매출 분배를 다시 논의하자고 할지 가슴 졸이고 있으며, 심지어 이러저러한 일견 당연한 발언을 하는 것조차 대형 플랫폼의 심기를 거스를까 매우 조심스러워 하고 있다는 부분이다.

구글, 애플, 아마존, Skype, Hulu 등이 대표적인 OTT 플레이어라 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Facebook, Foursquare, Dropbox, Spotify, Deezer 등 서비스 플랫폼 기업들 또한 폭발적 성장을 거듭하며 시장에 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이들 글로벌 업체에 더하여 카카오톡과 같은 신생 업체도 포함시켜야 할 것이다.

이러한 기업에 대항하고 이 흐름 속에서 주도권을 방어하고자 이통사들은 Joyn (RCS), NFC 등을 들고 나오기도 했고, 피쳐폰에 Java platform과 Widget을 도입한다거나, WAC과 같이 이통사 주도의 에코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노력을 오랫동안 기울여왔다. 금년 MWC에서도 Joyn, NFC 등 이통사 주도 플랫폼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있었다. 그러나 한편으로 무대의 뒷면에서는 북미 주도의 OTT 플레이어들에게 사실상 완패하였음을 시인하는 분위기가 짙었다.

생존을 위한 두가지 트랙의 전략

이러한 상황에서 이통사는 두 가지 트랙의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첫째, 현재 대세를 이루는 OTT 플레이어들과 공존할 수 밖에 없음을 인지하고, 파트너십을 추구하는 것이다. 2장에서 살펴본 네트워크+클라우드 인프라를 포함한 이통사 자산의 오픈 API화가 이러한 맥락에서의 고민의 결과물이라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OTT 플레이어들의 혁신성과 이통사 자산의 밀접한 결합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주고, 그에 따라 확보된 수익을 OTT 플레이어와 이통사가 서로 나누어 가지는 사업 모델을 만드는 것이 파트너십의 목표이다. 실제 MWC 기조연설에서는 “OTT 플레이어, 스타트업, 개발자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 “앞으로 가입자가 아니라 개발자를 관리하겠다”, “다양한 소규모, 외부의 혁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거대 이통사 내부의 관료적 문화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겠다” 등과 같은 이통사 고위 임원들의 발언이 잇따랐다.

두 번째로, 이통사가 주도하는 새로운 OS 및 생태계를 추진하는 것이다. Limo Foundation부터 MeeGo를 거쳐 이번 MWC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Firefox까지, ‘이통사 주도의 생태계 구축’은 끊임없이 시도되고 있다. Telefonica를 필두로 이통사들의 탈 iOS/안드로이드 의지가 높았으며, Firefox와 Ubuntu에 대한 사업자와 대중의 관심 또한 뜨거웠다.12 Firefox는 Telefonica, Deutsche Telekom과 함께 금년 2분기 중 중남미, 동유럽 시장에 소개되고 이어 중저가 라인업으로 신흥시장 중심 공략을 이어갈 예정이다.

하지만 금년 등장할 Firefox와 Tizen, 그리고 14년 출시를 목표로 제조사와 물밑 파트너십을 진행하고 있는 Ubuntu, Sailfish 등의 성과에 대한 전문가들의 전망은 그다지 밝지만은 않다. 일부 타겟 시장에 대해 부분적인 성공을 거둘 수는 있겠으나, 현재의 공고한 iOS-안드로이드 구도를 뒤흔들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라는 것이 관련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그러나 한편 이러한 시도가 생태계에 다양성을 부여하고 고객에게 여러 선택지를 가능하게 하여 혁신을 촉진할 것이라는 견해도 상당히 설득력 있게 제시되고 있어, 추후의 전개를 좀 더 두고 볼 필요는 있는 것으로 보인다.

Ⅳ. 시장에서의 새로운 신호들

비슷비슷해 보이는 스마트폰, 이 정도면 충분해 보이는 LTE 속도, 식상하지만 당분간 깨질 것 같지 않은 iOS-안드로이드 생태계 구도 외에, 미약하지만 변화의 씨앗일 수도 있는 몇 가지 신호들도 존재한다. ‘파트너십’, ‘맥락(Context)’, ‘다중 스크린(Multi-screen)’,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와 같은 키워드는, 아직 뚜렷한 주체에 의해 구체적인 모습을 갖춘 주제로 부각되지는 않았지만 최근 상당히 많은 사람들과 다양한 주제에 걸쳐 반복적으로 언급되고 있다.

새로운 키워드 ‘파트너십’

그 새로이 부각하는 키워드 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우선적으로 주목해야 할 것은 파트너십으로 보인다. 앞서 언급 되었지만, 파트너십은 이통사들이 최근 가장 많이 고민하고 이야기하는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이통사 뿐 아니라 생태계 내의 다른 플레이어들도 애플, 구글이 이통사의 Walled garden을 붕괴시킨 이후, 이제 스스로가 또 다른 Walled garden이 되어 생태계와 가치사슬 내의 고른 수익 분배를 방해하고 생태계의 수익을 독점하며, 혁신을 저해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자신의 핵심역량과 자산을 명확히 하고 다른 부분은 오픈 파트너십을 통해 파트너의 역량을 활용하는 파트너십 모델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1) 기업별로 사업에 적합한 파트너 물색, (2) 상호 호혜적인 비즈니스 모델 도출, (3) 파트너십을 이끌어가는 역량 강화, (4) 내부 기업 문화 혁신이 필요함을 강조하는 추세이다.

혁신의 포커스 이동

이동통신 산업에서 왜 파트너십이 이슈로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지를 또다른 각도에서도 살펴볼 수 있다.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혁신의 포커스 이동이다. 스마트폰 등 이동통신 단말 그 자체의 하드웨어적 혁신 속도는 당분간 계속 느려지며 제조사 별로 거의 평준화 될 것이다. 반면 실제 고객들이 이용하는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는 더욱 더 다양해지고 차별적이 될 것이며, (하드웨어에서 판을 바꾸는 수준의 진화가 있기 전까지는) 상대적으로 더 중요하게 여겨질 것이다. 이는 곧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한 기본 프레임 자체의 전환을 요구하게 될 것이다. 더 이상 내부화, 효율화와 같은 방식으로는 생존조차 어려울 수 있다. 굳이 롱테일을 언급할 것도 없이, 매일 매일 새롭게 등장하고 바뀌는 모든 형태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가 가진 수많은 독특한 가치를 단일 사업자가 모두 다 내부 역량으로 제공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파트너십이 사업의 핵심 성공 요소라는 것은 이통사들이 이미 경험한 바 있다. 예를 들어 헬스케어, 자동차, 금융 등의 신사업을 타진했을 때, 이통사들은 해당 산업의 기존 또는 신규 사업자들, 연관 산업의 다양한 사업자들, 각종 법과 규제 등 이해 관계자가 너무 많고 복잡하여, 파트너십이 없이 단일 기업의 역량으로는 추진이 어렵다는 것을 학습하게 된 바 있다.

앱의 생존 경쟁

파트너십이 새로운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두번째 신호는 ‘앱의 생존경쟁’이다.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각 플랫폼(OS)이 얼마나 뛰어난 양과 질의 앱을 보유하고 있는가, (개발사 입장에서) 어떤 플랫폼이 더 수익성이 뛰어난가가 문제였다면, 이제는 그러한 ‘플랫폼 생태계의 생존경쟁’에서 ‘개별 앱/컨텐츠의 생존경쟁 시대’로 진화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 각각 70만개 이상의 앱이 등록되어 있는 상황에서 각 플랫폼의 가치 자체는 이제 더 이상 문제가 아니게 되었다. 진짜 문제는 ‘이 70만개의 앱 중에서 내가 개발한 앱을 어떻게 드러낼 것인가’, ‘70만개 앱 중 내게 필요하고 나에게 맞는 앱을 어떻게 발견할 것인가’로 옮겨 가고 있다. 앱을 홍보해주는 앱, 서비스를 홍보해 주는 서비스, 전문 개발자가 아니어도 아이디어와 컨텐츠만 있다면 쉽게 앱을 개발하여 등록, 판매할 수 있게 해 주는 개발 도구 등,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솔루션이 이미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다.

Ⅴ. 시사점

이상으로 이동통신사들의 고민과 다양한 전략적 모색, 그리고 모바일 시장의 변화 흐름을 살펴보았다. “아이폰 등장 이후 벌써 7년, 애플의 완결된 사용자 경험이 여전히 아무리 뛰어나다 하더라도 이제 식상하다”라는 어느 산업 분석가의 언급처럼, 시장은 새로운 혁신을 기다리고 있다. 누가 결국 최후의 승자가 될 것인지 지금으로선 말하기 쉽지 않다. 다만 이동통신사와 플랫폼 기업의 주도권 다툼을 떠나 다음 질문에 좋은 대답을 할 수 있는 기업 또는 플랫폼이 다가오는 미래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는 점은 확실하다. 첫째, 누가 가장 탁월하고 완결되고 일관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가? 둘째, 누가 가장 훌륭한 파트너들과 함께 하고 있는가?[LG경제연구원 서기만 연구위원 외]

*위 자료는 LG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의 주요 내용 중 일부 입니다. 언론보도 참고자료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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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 장르가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30~40대 유저들을 겨냥한 온라인 게임이 등장했다. 그간 수 차례의 FGT와 CBT를 진행하며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는 ‘칼리고벨룸’이다.

포르투나게임즈(대표 김승일)은 자사의 첫 퍼블리싱작 칼리고벨룸의 OBT(공개시범서비스)를 29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칼리고벨룸은 다소 지루할 수 있는 사냥을 최대한 배제하고 빠르게 레벨을 올릴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 핵심 컨텐츠에 게이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했다. 이 게임은 중세시대 유럽을 떠올리게 하는 판타지 시대 배경의 화려한 그래픽에 늑대인간, 흡혈귀, 타락천사, 인간 등 4개 종족이 펼치는 치밀한 세계관, PvP와 PvE를 함께 아우르는 풍부한 컨텐츠, 게이머들이 게임의 본질인 재미에 집중할 수 있도록 어려운 조작과 복잡한 시스템은 최대한 배제한 유저편의적인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이번 OBT에서는 4개 종족 8개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해 3개국의 대립이라는 설정 속에서 국가정탐, 국경방위, 국가전쟁 등의 다양한 전쟁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중 여타 게임과 차별화를 둔 국가전쟁 컨텐츠는 매주 화, 목, 토요일에 3개 국가의 군주가 게이머들과 함께 공성과 수성형태의 PvP를 즐길 수 있게 한 것으로, 승리 국가에게는 명예와 많은 보상을 지원한다. 또한 매일 타국가와 동일하게 순찰이벤트가 실시되어 게이머간의 자연스러운 PVP를 유도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흥미있는 PVP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칼리고벨룸은 OBT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원소제전, 기력치 이벤트,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일일 이벤트를 실시하여 해당 퀘스트를 완료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퀘스트 성급에 따라 많은 금화를 획득 할 수 있는 ‘니벨룽겐의 보물’ 이벤트와 경험치와 상급의 아이템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고레벨 전용 100층 던전 ‘타이탄 지하 감옥’은 주목할 만 하다.

한편, 포르투나게임즈 관계자는 “이 게임은 화려한 그래픽을 바탕으로 유저들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철저히 유저들의 입장에서 개발했다”고 하며 “현재 유저들이 가장 선호하는 XP스킬 시스템, 국가 시스템을 도입하여 몰입도를 높혔다”며 이번 OBT를 통해 더욱 탄탄한 게임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칼리고벨룸 홈페이지(http://www.cal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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